이승기 이다인 결혼 작년 블라인드 점괘로 미리 맞춘 무속인 소름돋는 미래 예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깜짝 결혼 발표가 이슈를 몰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1년 전 블라인드 점괘로 미리 맞춘 무속인이 나타나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 19일 유튜브 채널 ‘천지인당’에는 ”이승기♥’ 이다인 결혼 가능할까? / 현직 무속인이 예견하는 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어느 점집의 무당이 점을 보는 영상이 촬영돼 있었다.

이다인 정체 가리고 점괘로 결혼 소식 알려준 무당

영상 속 무당은 이다인의 점괘를 봐주고 있었다. 다만 그 정체는 블라인드로 가려놓고 그저 1992년 11월 5일생 여자라는 점만 알려줬을뿐이다. 그런데 무당은 점을 보자마자 한 마디 했다.

그는 “이 친구 딱 말하는데 왜 혼인 소리가 먼저 나오지?”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영상 촬영자는 “결혼해요?”라고 되물어봤다. 그러자 무당은 “혼인 소리가 제일 먼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해요?”라고 영상 촬영자가 묻자 무당은 “2023년”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일자를 정확하게 맞춘 셈이었다.

이승기 이다인 두 사람의 연애 공개 시기도 맞춘 무당

또 이다인에 대해 “꽤 알아주는 친구”라며 “음악 끼도 보이고 연기 끼도 보인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 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다면 아마 작년에 (공개가) 터졌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은 2021년이다. 이 년도 역시 정확하게 맞췄다고 봐야한다.

이어 “두 사람은 심사숙고 하고 사귀고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이 친구가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시끄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상처를 많이 입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다은은 처음 이승기와 사귀었을 때부터 많은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결혼 발표 이후에도 이다은의 집안과 이승기 장모 견미리의 남편 등 관련해서 누리꾼 사이에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다.

두 사람 결혼한 뒤 점괘도 말해준 무당

무당은 “2023년 이 무렵이면 결혼, 면사포 쓰고 들어오는 것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윽고 무당은 사주의 정체가 이다인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두 사람이 결혼한 뒤의 점괘도 말해줬다.

무당이 말하는 이다인 이승기의 궁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실 공개한 이승기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기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셈이다. 결혼식 날짜는 오는 4월 7일이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천지인당, 뉴스1, 이다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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