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여자들 대하는 태도 (사진)

2023년 2월 23일
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방송 영수 혼자 여자들 모두의 인기 끌었던 비결 (사진)

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방송 영수 혼자 여자들 모두의 인기 끌었던 비결 (사진)

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방송 영수 혼자 여자들 모두의 인기 끌었던 비결 (사진)
ENA ‘나는 솔로’ 남성 출연자 중 한 사람인 성형외과 의사 영수

‘나는 SOLO’ 13기 방송에서 남자출연자 ‘영수’가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3기 영수, 광수, 영호, 영철, 옥순, 영숙, 정숙, 순자, 영자 등 여러 인물들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남성 출연자는 단연 성형외과 담당의사라는 영수였다. 여성들은 영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쫓아다녔다.

영수 손 다치자 여자들 4명 일제히 모여들어

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방송 영수 혼자 여자들 모두의 인기 끌었던 비결 (사진)
여성 출연자의 손을 붙잡고 들여다보는 영수

일례로 영수가 부엌에서 일을 돕다가 칼에 손이 다치자 모든 여자들이 그의 곁에 모여서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기도 했다.

이에 영수는 4명의 여자가 자기 앞에 모이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한다”라며 상황을 차분히 정리했다.

이후 옥순을 콕 집어 “쫙 당겨서 밴드 한 번만 붙여달라”고 말했다.

성형외과 의사 영수 최고 인기 자랑

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방송 영수 혼자 여자들 모두의 인기 끌었던 비결 (사진)
“현숙이 귀엽다”라고 콕 집어 말하는 영수

방송을 보면, 영수가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는 마성의 남자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느낌이다.

그러나 정작 영수 본인은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영수는 술자리에서 “현숙이 하는 건 다 귀엽다”고 말하는가 하면, 옥순과 잘 해볼 마음이 있다고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자신이 ‘나는 솔로’ 남성 출연자의 전 연인이었으며, 그가 자신에게 성병인 헤르페스를 옮겼다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성병 옮겼다” 지목당한 남성 출연자 입장 밝혀

남자 출연자 성병 논란 나는 솔로 13기 방송 영수 혼자 여자들 모두의 인기 끌었던 비결 (사진)
인터넷에 글을 올린 피해자가 자신의 성병 검사지라며 올린 사진

이에 지목당한 남성 출연자는 프로그램 제작진 SBS 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 하지만 그분도 제가 진심으로 대했던 사람으로서 되도록이면 그 정도까지 하는 것은 저에게도 그분에게도 괴로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논란 속에서 하고 싶은 말도 많았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폭로글 작성자와 방송에 나쁜 영향을 줄까 두려워 침묵을 지켰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침내 남성 출연자가 입장을 밝힌 이유는 자신의 명예와 방송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 때문이었다.

그는 “저는 ‘나는 솔로’ 방송의 출연자로서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이 건으로 인해 다른 출연자 및 제작진분들께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심려를 끼친 많은 분께 송구의 말씀 올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ENA ‘나는 솔로’,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