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100만 조회수 넘긴 소득공제 꿀팁 확산 중

카카오톡(카카오페이) 기능 중 결제 상태에 따라 현금영수증이 발급 안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1분 미만’에서는 지금 당장 내 카톡도 자동인지 확인하세요 (무조건 빨리 바꿔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로 이용자들이 선물하기 등 기능을 이용하면서 간과하는 꿀팁을 설명해준다. 카카오톡의 이용해 선물하기를 할 시 ‘현금영수증’ 발급을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1분 미만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지 하루가 채 안되서 조회수 100만을 넘긴 상태이다.

카카오톡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 정리

1. 카카오톡 앱을 들어간다. ‘더보기’ 창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설정 모양을 누른다.

2. 그다음 ‘개인/보안’을 누른 뒤, ‘내 결제’를 누른다.

3. 그런 뒤 ‘현금영수증 발행정보 관리’를 누른다.

4. 하단에 있는 ‘등록하기’를 누르고 ‘개인소득공제(휴대폰)/개인소득공제(현금영수증카드)/지출증빙(사업자용)/지출증빙(현금영수증카드)’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나를 선택해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

5. 그런 뒤 하단에 있는 ‘현금영주승 발행을 위한 정보수집에 동의’ 칸을 체크하고 확인을 누른다.

1분미만 해당 영상찍은 이유, 대다수 카카오톡 이용자 모르고 있다

이 방법을 설명하며 1분미만은 “아마 대부분 카카오톡에서 ‘현금영수증관리’를 들어가면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현금영수증 정보를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자진발급됩니다’라는 기본 문구가 뜰 것”이라며 “이 문구를 보고 아마 대다수 사람들이 ‘아 따로 등록을 안 해도 자동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을 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며 해당 영상을 어떻게 찍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1분미만은 “근데 아니다. 이 ‘자진발급’이라는 말은 구매자 신분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발급을 요청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도 휴대폰 번호 등이 아닌 국세청 지정코드(010-0000-1234)로 발급 가능하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내가 나중에 따로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라며 본 설정을 하지 않을 시 받는 불이익을 강조했다.

현금영수증을 잘 이용하면 연말정산 등에서 세액공제를 크게 받을 수 있다. 보통 신용카드 사용액은 15%가 소득공제에 해당되지만 현금영수증은 그 2배인 30%가 되기 때문이다.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은 홈택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1분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