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출된 KBS 더 라이브 JMS 현직 신도 PD와 여자 통역 신상 (+인스타, 방송사고)

2023년 3월 10일

KBS 더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김도형 교수 현직 신도 KBS PD 통역 폭로

KBS 더 라이브 JMS 정명석 현직 신도 PD 여성 통역 폭로
KBS PD 통역 JMS 신도 폭로

KBS 더 라이브 방송 JMS 정명석 편에 출연한 단국대 김도형 교수가 KBS 내부에도 JMS 정명석을 추종하는 신도가 있다고 폭로했다. 더 충격적이게도 김도형 교수는 유력한 KBS PD뿐만 아니라 여성 통역이 JMS 정명석 현직 신도라는 사실을 폭로했는데, KBS JMS 신도에 대한 정체 및 신상 정보가 SNS에 퍼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9일 밤 방송된 KBS 더 라이브 라이브 방송에는 JMS 정명석에 대한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JMS와 같은 사이비 종교의 악행과 만행을 폭로하고 있는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도형 교수는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정명석의 만행을 폭로하던 중 JMS의 악한 영향력이 방송국까지 퍼졌다고 폭로했다.

KBS 더 라이브 JMS 정명석 현직 신도 PD 여성 통역 폭로
김도형 교수 더 라이브

김 교수는 “JMS를 추종하는 자들이 멀리 있지 않다”라고 말하며 “여기 KBS에도 JMS 신도가 있다. KBS 현직 PD와 여성 통역이 JMS를 추종하는 신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BS 여성 통역의 경우에는 JMS 외국인 피해자들의 통역을 맡았던 인물이다”라고 구체적인 정체를 밝히기도 했다.

KBS 더 라이브 최욱이 “그렇게 단정지으면 안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자 김도형 교수는 “이름을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잔인할 것 같아서 말하지 않겠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KBS 더 라이브 JMS 정명석 현직 신도 PD 여성 통역 폭로
KBS 더 라이브 김도형 교수 폭로

KBS 더 라이브 김도형 교수 JMS 신도로 지목된 PD와 통역은 누구

해당 폭로가 나온 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KBS 더 라이브 방송은 황급히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김도형 교수의 KBS 내부 JMS 신도 폭로로 더 라이브 방송사고가 났다는 말까지 퍼진 상황.

김도형 교수의 KBS 내부 JMS 정명석 신도 폭로에 신도로 지목된 KBS PD와 여자 통역의 정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유출된 이들의 신상 정보에 따르면 JMS 신도로 지목된 KBS PD는 회사 내에서도 유명 프로그램을 연출한 인물로 알려졌다.

KBS 더 라이브 JMS 정명석 현직 신도 PD 여성 통역 폭로
더 라이브 jms 폭로

KBS 더 라이브 김도형 교수 폭로에 회사 측 입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10일) 오전 KBS 측은 YTN star에 “9일 밤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1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제기한 JMS 비호 의혹에 대해, KBS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는 ‘KBS에도 JMS 신도가 있다’는 발언만 짜깁기한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더 라이브’ 유튜브 영상 밑에는 ‘KBS PD와 여성 통역사가 누군지 밝혀 달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더불어 ‘김 교수님 신변 보호가 필요하다’는 요청도 나왔다.

KBS 더 라이브 JMS 정명석 현직 신도 PD 여성 통역 폭로
정명석 사이비 종교 교주

한편 김 교수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에서 반 JMS 인물로 등장했다. 김 교수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JMS 정명석 총재의 과거 성범죄 혐의가 부각되며 공분이 커지고 있다. 정 총재는 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고 지난 2018년 만기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후에도 같은 수법을 자행해 지난해 10월 다시 구속기소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 더 라이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