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JMS 사태로 현재 연예인들 사이비 종교 행태 모두 밝혀지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13일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열풍, 사이비 연예인들 누리꾼들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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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열풍에 이어 많은 이들이 현재 사이비 종교와 관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너무나 잔혹한 JMS의 교주 정명석의 만행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현재 대중들은 연예인 및 셀럽 중 JMS와 관련되어 있는 이들을 찾으며 그 증거를 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신인 아이돌 그룹에서부터 남배우, 과거 멋 모르고 지인을 따라갔다가 피해를 입을 뻔한 여배우까지 여러 사실들이 조명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같은 상황 JMS외에도 조금 특이한 종교들을 믿는 연예인들이 정보 및 근황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부터는 특이한 종교를 가진 국내 연예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싸이, 장막성전 교주 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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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첫 번째로는 싸이입니다. 싸이의 장인어른 장막성전의 교주였던 유재열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막성전은 신처지의 모체이며, 현재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는 장막선전 교주인 유재열의 제자라고 합니다.

또한 싸이는 유재열의 딸인 유혜연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죠. 유재열은 과거 사기, 공갈 등을 포함한 40여 개 혐의로 고소당해 교주의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유재열은 현재 건설회사를 차려 부동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일가의 자산은 수백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유재열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 내 70억 원대 고급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주니어 은혁, 만민중앙교회 신자 여회원들 가입 도움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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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사이비종교라 알려진 만민중앙교회에도 유명 연예인이 신자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바로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으로, 은혁은 한 때 여신도 성폭행 의혹을 받은 이재록의 출석 신도로 알려졌습니다.

탈퇴자들에 따르면 은혁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가족들과 처음으로 교회를 출석했다고 합니다. 은혁은 1986년생으로 대략 1993년이나 1995년부터는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다가 2015년 10월 군입대 후 자연스레 교회를 나오지 않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대략 20여년간은 그 교회의 신도였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그는 전도 랭킹 3위에 올랐던 적도 있습니다. 한 언론이 확보한 2007년 만민매거진이란 영상에 따르면 인기 가수인 그를 보려고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로 몰려갔습니다. 일각에서 추정한 통계에 따르면 은혁때문에 교회에 등록한 신도가 56명에 이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박보검 신실한 예수중심교회 신자…이상형도 같은 종교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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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영화배우 박보검은 이단교회 중 하나인 예수중심교회의 신자로 알려져있습니다. 박보검의 이름 또한 목사가 지어준 이름이며, 예수중심교회 영상에서 박보검의 모습이 노출된 것을 시작으로 논란이 커졌습니다.

박보검은 명성을 얻은 후에도 “같은 종교적 가치관을 가진 여성을 만나고 싶다”며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허나 박보검이 다니는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는 현재 이단으로 규정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초석 목사는 성울성락교회를 설립한 김기동 목사의 베뢰아 사상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뢰아 사상은 아담이 최초의 인간이 아니라는 이중 아담론과 우주는 사탄의 감옥이라는 음부론이 주심이 되는 사상입니다.

박보검은 어렸을 적 고열로 응급실을 전전하는 신세였는데 병원에서도 별 차도를 보이지 못했지만 이초석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자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박보검의 가족은 예수중심교회의 충실한 신도가 되어 신앙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배우 강지섭 최근 JMS 신도 논란, 현재 탈퇴한 상태 강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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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

배우 강지섭은 최근 JMS 논란에 휩싸이자 “현재는 탈퇴한 상태”라고 밝힌 뒤 예수 그림도 찢고 인스타그램 계정 또하 삭제한 상태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지섭이 JMS 신도로 보인다는 글이 빠르게 퍼져나간 것입니다. 해당 글은 강지섭이 2012년 3월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린 점을 지목했습니다.

3월 16일은 JMS 총재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졌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강지섭의 집에 JMS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 예수상 액자가 있다는 점도 거론됐다.

이에 강지섭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믿고 있었던 사람이니 SNS에 그렇게 적지 않았을까 싶다”며 “예수상도 JMS와 연관됐다는 의식 없이 예수님에 대한 마음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