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를 잘 봐야한다’ 앞으로 이런 차 신고하면 무조건 100만 원 받습니다

2023년 3월 17일

인기 유튜버 ‘1분 미만’ 포상금 지급 바로 가능한 차량 신고법 공개

음주운전 생활꿀팁 뻉소니뻉소나
1분미만 음주운전 차량

최근 생활의 여러가지 꿀팁을 알려주는 유튜버 ‘1분미만’이 포상금 100만 원을 무조건 받는 신고차량을 알렸다.

17일 1분미만은 ‘앞으로 이런 차 발견하면 최대 100만원 받습니다 (바로 앞차를 잘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신고하면 포상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교통 법규 어긴 차량, 일반적인 범죄 신고보다 방법 훨씬 간편해

뺑소니 자동차 차량 음주운저
1분미만 제보 메일

영상 속 1분미만은 처음 비틀거리며 차선을 넘나드는 그랜져를 보여주며 영상을 시작했다. 본 그랜져는 음주운전 차량으로 신호가 녹색인데도 불구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엉거주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1분 미만은 본 차량과 같은 음주운전 차량을 신고할 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1분 미만에 따르면 최근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파손시키고도 그냥 지나가는 차를 목격 뒤 신고를 했더니 경찰서에서 포상금을 수령하라는 메일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한다.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통관련 범죄 신고는 교통안전과의 신청서를 작성해서 재출만 하면 되어 타 범죄 신고보다 훨씬 간편하다고 한다.

뺑소니 자동차 신고시 1개월 안에 최대 100만 포상금 수령 가능

뺑소니 자동차 음주운전 차량
1분미만 뺑소니 포상금 100만 원

그 중 가장 포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신고 차량은 뺑소니다. 뺑소니 신고 시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지급 규정에 의하면 동 번호나 차종 색상 등을 경찰이나 소방서에 신고하여 검거에 기여하면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심지어 신청하자마자 포상금은 1개월 안에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금액은 피해자의 부상 정도에 따라 다른데 사고 중 아주 경미한 부상이 발생하더라도 최소 50만원부터 시작이니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이 같은 법령 시행으로 국토부는 포상금제 시행으로 뺑소니 사고 신고가 활성화돼 가해자 검거가 늘고 뺑소니 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포상금제 시행으로 뺑소니 사고 감소를 유도하는 한편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로 보상받지 못한 뺑소니 피해자를 적극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차를 잘 봐야한다' 앞으로 이런 차 신고하면 무조건 100만 원 받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1분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