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들 교사 신고 먹인 주호민 와이프, 과거 그린 만화 소름끼치는 내용 (+댓글 반응)

2023년 7월 27일

주호민 아내 만화 ‘우리는 핑퐁가족’ 재조명

자폐 아들 교사 신고 먹인 주호민 와이프, 과거 그린 만화 소름끼치는 내용 (+댓글 반응)

최근 웹툰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호민의 아내 한수자 작가의 육아 만화 ‘우리는 핑퐁 가족’ 9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자폐 아들 교사 신고 먹인 주호민 와이프, 과거 그린 만화 소름끼치는 내용 (+댓글 반응)

만화 속 자폐증 아이는 놀이공원에서 또래 아이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수업 도중 교실을 돌아다녀 수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만화는 그런 아이를 돌보며 힘들어하는 아이 부모의 마음을 담아냈다.

자폐 아들 교사 신고 먹인 주호민 와이프, 과거 그린 만화 소름끼치는 내용 (+댓글 반응)

만화가 올라올 당시에는 큰 논란이 되지 않았으나 현재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 연민에 너무 사로잡혀 있는 듯”, “애한테 뭘 잘못했는지 가르쳐주는 장면은 하나도 없고 의미없는 사과만 시키네. 평소에 훈육을 안해버릇해서 교사가 훈육한걸 고소한 거 아님?”, “본인도 감정기복 오르락내리락 한다며 교사는 한숨도 쉬면 안 된다는 거냐” 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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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화 속 아빠의 대사인 ‘이 정도로 사과했는데 화만 내는 건 우리 잘못이 아니다’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한 누리꾼은 이를 두고 “나는 사과를 했으니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남의 잘못은 내 기분 풀릴 때까지 당해야하는 거냐” 라고 지적했다.

한편 주호민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저희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라고 발언했다.

이규연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수자 작가 ‘우리는 핑퐁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