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요르단전 2-0 대패 ‘이 사람’ 때문이라며 방송 중 대놓고 저격했다

2024년 2월 7일

개그맨 이경규 축구 2-0 패배에 역대급 분노

이경규, 요르단전 2-0 대패'이 사람' 때문이라며 방송 중 대놓고 저격했다

과거부터 축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개그맨 이경규가 요르단전 축구 경기를 본 뒤 역대급으로 분노했습니다.

일명 ‘버럭개그’로 방송 중 화난 척을 한 적은 많은 이경규지만 실제로 화를 낸 적은 많지 않길래 누리꾼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입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역대급 멤버 믿기지 않는 경기 결과

이경규, 요르단전 2-0 대패'이 사람' 때문이라며 방송 중 대놓고 저격했다

7일 이경규는 새벽에 치러진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요르단 4강전을 생중계로 보며 중계를 라이브로 진행했습니다.

이 날 한국 대표팀은 처음으로 요르단에게 2대0으로 대패하게 됐는데요. 심지어 경기내용 또한 유효슈팅 0개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세웠기에 팬들은 망연자실 했는데요. 특히 이번 팀에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명 클럽에서 뛰고 있는 스타 선수를 대거 보유했기에 더욱 믿기지 않는 결과였습니다.

이경규, 2-0대 가장 큰 원인.. 이 사람 지목했다

이경규, 요르단전 2-0 대패'이 사람' 때문이라며 방송 중 대놓고 저격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기에 이경규 또한 얼굴을 붉히며 극대노했습니다. 특히 이경규는 평소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특정인물을 문책하지는 않고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이번에는 특정인물을 거론하기도 했죠.

이경규는 “야! 축구협회장 누구야? 축구협회장이 누구냐고! 물러나 솔직히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라며 “물러나야지! 본인이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물러나야지! 어? 언제까지 해 먹을 거야. 물러나야지!”라고 분노했습니다.

이경규는 역대급 실력파 멤버로 구성된 이번 팀을 이렇게 망가트린 주범으로 정몽규를 지목한 것입니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이번 요르단전에 직접 참관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참관에 일부 누리꾼들은 “요르단전은 쉽게 이길 것 같아 여론 좀 돌려보려고 나온 것 같은데 꼴 좋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경규, 요르단전 2-0 대패'이 사람' 때문이라며 방송 중 대놓고 저격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