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로 한 3억 먹고 튀었습니다” 130만 팔로워 유명 웹툰 작가 대형 악재 터졌다 (+신상)

2024년 2월 27일

130만명이 넘는 팔로워 보유한 인플루언서 겸 유명 웹툰 작가, 건물 리모델링 공사비 3억 미지급으로 소송

주기로 한 3억 먹고 튀었습니다 130만 팔로워 유명 웹툰 작가 대형 악재 터졌다 (+신상)

팔로워 13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겸 유명 웹툰 작가 A 씨가 3억원에 달하는 건물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다. A 웹툰 작가 측은 시공사가 공사비를 부풀렸다고 반박하며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건이 논란이 되자 유명 웹툰 작가 신상 정보 역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웹툰 작가 A씨가 시공사 B사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B사는 서울 강남구의 A씨 소유 건물에서 공사비를 달라며 유치권을 행사한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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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2년 7월 자신의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B사에 맡겼다. 계약금 총액은 약 13억6000만원이었다. 지금까지 A씨는 6차례에 걸쳐 모두 9억8000만여원의 공사비를 지급했다.

그런데 A씨가 나머지 약 3억8000만원의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A씨는 B사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는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B사는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며 A씨 건물에 현수막을 내걸고 유치권 행사에 나섰다. 결국 A씨는 B사가 자신의 업무를 방해하고 신용을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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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B사에 지급할 공사비가 남아 있다고 본다. 경찰은 “B사가 실질적으로 공사를 진행한 이상 남은 공사비에 대한 채권은 B사에 있으므로 유치권 행사가 위법하지 않다”며 A씨 측이 고소한 사건을 종결시켰다.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 관계자들도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작업을 진행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하도급 업체 대표는 “분명히 A씨 측이 요구한 대로 공사를 진행했다”며 “돈을 받지 못해 회사 운영과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A씨 측 관계자는 “B사는 이 기간 공사를 진행해 90%의 공정률을 달성했다고 주장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70%”라며 “이전 공정률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 측은 지금까지 B사에 준 공사비 9억여원도 문제 삼고 있다.

논란이 되자 팔로워 130만 유명 웹툰 작가A씨는 2018년 웹툰 작가로 데뷔한 인물로, 현재 SNS 팔로워가 130만명이 넘어가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