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 팬들 경악한 진짜 사망 원인

2024년 3월 8일

드래곤볼과 닥터슬럼프 원작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사망 원인에 팬들 눈물

드래곤볼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 팬들 경악한 진짜 사망 원인

일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상당한 팬층을 자랑하는 드래곤볼과 닥터슬럼프의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사망했다. 향년 68세.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소식은 지난 8일 일본 주간 소년 점프와 드래곤볼 공식 트위터(X)를 통해 확인됐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지난 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드래곤볼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 팬들 경악한 진짜 사망 원인

버드 스튜디오와 캡슐 코퍼레이션 도쿄 측은 소년 점프를 통해 “착수한 일도 많고 아직 이루고 싶은 것도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며 “고인은 세상에 여러 작품을 남겨 왔다. 전 세계분들의 지지로 45년 이상 창작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토리야마 아키라의 유일무이한 작품세계가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장례는 가까운 가족들만 모여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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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너무 이르다.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픔이 밀려온다”라고 고인의 죽음에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1955년생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1978년 ‘원더 아일랜드’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1980년 ‘닥터슬럼프’, 1984년부터 ‘드래곤볼’ 등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로 거듭났다. 그는 15년간 작품을 연재하면서 펑크를 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예술 문화 훈장을 표창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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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사망 원인은 급성 경막하혈종인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급성 경막하혈종은 출혈 초기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며, 자꾸 잠을 자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출혈이 계속되어 뇌압이 증가하면 의식 장애가 악화되면서 반신 마비, 동공 확대, 호흡 곤란,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