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네이트 판 캡쳐, 게티이미지뱅크>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결혼식에는 참석했지만 축의금 없이 식사만 하고 돌아간 친구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대학 때 정말 친하게 지냈던 한 친구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와서 축의금은 내지 않고 식사만 하고 인사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친구에게 물으니 실수로 식장의 다음 차례 커플에게 낸 것 같다는 답변이 돌아와 예식장 측에 확인해보니 그 역시 거짓말이었다.

친구와는 더 이상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네티즌들은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 사람 결혼식에 가는 친구는 아무도 없을 것 같다.”, “축의금을 내지 않은 것보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게 더 큰 잘못이다.” 등의 의견을 댓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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