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새(동영상)

201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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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작은 새의 모습을 찍은 한 편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6월 24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서 두 마리의 새를 키우던 주인은 한 마리가 죽은 후, 그를 땅에 묻어주려고 했다.

묻기 전에 죽은 새의 몸을 종이 타월로 감싸려고 하는 상황. 노란 새 한 마리는 죽은 친구의 옆에서 다가오는 주인의 손을 쪼아버린다.

그리고는 계속 친구에게 다가가 죽은 친구를 깨우려고 노력한다. 주인이 친구를 가져간 후에도 눈을 떼지 못한다.

영상을 소개한 동물전문매체 ‘도도’는 동물행동학 박사인 마크 베코프의 말을 인용해 “수많은 동물이 다양하고 깊은 감정들을 경험한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들도 감정이 있다.”, “외로운 저 새에게 빨리 친구를 만들어줘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Fevkaladenin Fevki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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