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dependent.co.uk

영국 맨체스터 지방에서 조랑말 한 마리가 신원 불명의 사람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최근 영국 맨체스터 지방에서 한 조랑말이 성적으로 학대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소유주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이후 말은 겁에 질린 듯 떨고 있었다고. 말은 사건 이후 일요일 아침에 목장 밖에서 발견되었다.

말의 소유주 애쉴리 버터워스는 “단순히 넘어지거나 해서 다친 줄 알았는데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니 말의 내부에 상처가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소유주는 ‘어떻게 사람이 동물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가’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고, 말의 몸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토요일 9시에서 일요일 6시 30분 사이에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말은 엉덩이 부분의 상처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