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누구나 가능..” 이혼한 철구가 갑자기 올린 충격 글

2021년 6월 30일

이혼 소송 중인 BJ 철구가 뜻밖의 공지글을 올렸다.

지난 28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여비서 신청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공지글에는 여성 비서 실루엣을 배경으로 한 공고 포스터 사진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철구와 간장길을 함께할 비서 대모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포스터와 함께 “철구와 함께할 여비서를 뽑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과 본인 간단한 이력서, 전화번호를 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라는 설명도 덧붙여 있었다.

앞서 철구는 지난 3월에도 20대 여비서 채용에 대한 공지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월급 200만 원, 숙식 제공, 카드 제공, 철구 방송할 때만 출근, 나이 제한은 20~25살의 일반인(BJ 출신 아닌) 여성’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 50명이 넘는 지원자들 중 철구의 전 여자친구인 유서니가 여비서로 채용돼 한 달간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외질혜는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와 ‘스킨십 금지’ 등 금지 조항 4가지를 내걸었다. 외질혜는 모든 방에 CCTV를 설치해 두 사람을 감시하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지난 5월 외질혜가 다른 남자 BJ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썰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최근 합의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캡처, 철구 아프리카TV 게시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