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인간 하나 때문에 대참사 벌어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범인 근황)

2021년 7월 1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그야말로 대참사가 발생했다.

정신나간 인간 하나 때문에 대참사 벌어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범인 근황)

개념이 없는 한 관중 때문에 선수들이 ‘도미노 사고’를 당한 것.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브레스트에서 랑데르노까지 달리는 첫날 경기에서 벌어진 사고다.

정신나간 인간 하나 때문에 대참사 벌어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범인 근황)

길가에서 한 푯말을 들고 있던 여성 관중이 결승점을 47km 앞둔 지점에서 선수들이 지나다니는 도로까지 침범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ALLEZ OPI OMI)’라는 푯말을 들고 있었고, 한 선수가 푯말과 충돌하며 도미노 사고가 벌어졌다.

정신나간 인간 하나 때문에 대참사 벌어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범인 근황)

특히 결승점이 가까워 전력 질주를 하는 선수들이 상당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두부 외상부터 팔 골절, 요골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정신나간 인간 하나 때문에 대참사 벌어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범인 근황)

알고보니 독일인이었던 이 여성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비행기를 타고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