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투여 과거 인스타 재조명

작곡가로서 능력을 입증 받은 것은 물론이고 요리사이자 사업가로도 큰 성공을 거둔 만능 엔터테이먼트 돈 스파이크.

그러던 오늘 갑자기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투여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특히 방송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며 손님들을 즐겁게 해준 성실한 모습 때문에 대중의 충격은 더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러한 와중 돈 스파이크의 논란이 될 만한 과거 발언이 드러났다.

돈 스파이크 호텔 현장 바로 체포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돈스파이크(45·김민수)로 확인됐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투여 사실을 알고 그를 체포했다. 현재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명을 듣기 위해 돈스파이크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돈스파이크 측은 이날 오후 현재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통해 알코올 중독 소신 밝혀

현재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여 혐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의 한 인기 커뮤니티 더쿠에는 27일 ‘돈 스파이크 과거 인스타그램’ 이라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해당 글에는 돈스파이크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린 “우리나라는 술에 지나치게 관대하다. 술은 단지 합법이라는 점 이외에 독성 중독성이 마약에 비할 만큼 해로운 물질이며 건강에 치명적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돈스파이크는 “특히 폭음은 음주운전, 폭행 등의 형사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다. 주취감경은 성범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서 사라져야 하며 가중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돈 스파이크 과거 메일 소주 10병씩

한편 돈 스파이크는 이외에도 과거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방영된 JTBC 예능 ‘착하게 살자’에 출연한 돈 스파이크가 과거사를 고백한 것이다.

그날 돈스파이크는 “나는 돈이 없어서 군대에 못 갔다. 지독하게 가난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장애판정을 받으셨다. 내가 집안의 가장이 돼야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른 나이에 풍파를 겪으며 알코올중독으로 고생하기도 했다고. 돈스파이크는 “소주를 10병씩 마셨다. 그땐 술을 잔에 따라 마신 적이 없다. 병으로 마셨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치료와 의지로 알코올중독을 이겨냈다. 그는 “한 순간에 끊었다. 정신과도 다니고 하면서 끊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한 번 입에 대면 자제가 안 되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현재 누리꾼들은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마약 한 사람이 음주 운전자에게”, “신혼인데 왜 그랬을까”, “똑같이 범죄자 됐네”라며 댓글을 남기며 돈 스파이크를 힐난하는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돈 스파이크 인스타그램, JTBC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