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3, 휴잭맨 울버린 복귀 공식 확정

영화 ‘로건’으로 울버린역에서 하차했던 배우 휴 잭맨 울버린 복귀 공식 확정됐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드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28일 공개된 한 영상에서 데드풀3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

영상에서 레이놀즈는 “오랜 기간 동안 다음 데드풀 영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데드풀이 MCU에 첫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3 휴잭맨 울버린 복귀 확인

이어 “나는 아무 것도 없다”고 레이놀즈 특유의 농담을 던지며 “하지만 한 가지가 있다”고 누군가를 불렀다.

레이놀즈는 “이봐 휴, 한번 더 울버린 연기할 생각 있지?”라고 말했고, 그 뒤에서 휴 잭맨이 “그래, 라이언”이라고 답하며 걸어가는 장면이 나왔다.

이로써 데드풀3에서 데드풀과 휴잭맨 울버린의 ‘케미’를 공식 확인할 수 있게된 셈.

팬들은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휴잭맨은 지난 2017년 영화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역에서 하차했지만, MCU가 엑스맨 캐릭터들을 새로 준비하면서 복귀설이 나오기도 했다.

아울러 언제나 휴잭맨은 “MCU와 울버린으로 협업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여러차례 드러냈기 때문에, 어쩌면 그의 울버린 복귀는 시간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휴잭맨의 울버린이 출연하는 데드풀3는 오는 2024년 개봉 예정이며, 데드풀과 울버린의 버디 무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