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재력가 남자친구, 징역 살다나온 빗썸 대주주와 열애설

배우 박민영 남자친구가 빗썸 대주주인 재력가 강 씨라는 열애설이 나왔다.

실시간 디스패치가 박민영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고한 것이다.

그러나 유명 재력가로 알려진 박민영의 남자친구는 예전 징역을 선고 받았던 기록이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디스패치 박민영의 남자친구 행적을 추적

디스패치는 열애중인 박민영의 남자친구는 재력가 강 씨라고 28일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엄청난 재산을 소유한 사업가 강 씨지만 과거 징역을 선고받았던 재력가라는 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주제로 기사를 풀어냈다.

매체는 “박민영이 사랑에 빠졌다. 박민영의 남자친구 (철저히) 베일에 싸인 신흥 부자 강 씨.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 씨의 은밀한 만남을 포착했다. 더불어 강 씨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2개월간 추적했다”고 조심스럽게 개요를 밝혔다.

이어 “박민영의 남자친구는 은둔의 재력가 강 씨(1982)다. 강 씨의 명함에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 적혀 있다. 강 씨를 지칭하는 또 다른 수식어는 ‘빗썸’ 회장이다. 그가 실소유한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 주주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실질적인 이력을 드러냈다.

또 “디스패치가 박민영보다 강 씨에 더 관심을 두는 이유? 그는 ‘빗썸’의 (숨은) 대주주이다. 강 씨가 하룻밤에 마시는 수천만 원의 와인 값은 개미들의 피이다. 그의 손목에 있는 ‘리처드밀’은 개미들의 눈물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주주 강 씨 클럽에서 재력 과시

최근 후크엔터테인머트로 이적한 것 역시, 빗썸 대주주이자 박민영의 남자친구인 강 씨와 연관이 있어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휴대전화 판매를 하다 2013~2014년에는 35억 원에 달하는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징역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강 씨는 당시 빗썸의 대주주였기에 이후에도 사업과 투자를 계속하며 쉽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강 씨가 자주 찾는 곳은 클럽이었다. 강 씨의 이름은 클러버들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유명인사였다. 강 씨는 2018년 강남 클럽 ‘아레나’ 등에서 술값으로 1억원을 써 화제를 모은 ‘비버팸’ 중 한 명으로 클럽 사장들 사이에는 VIP중에 VIP로 전해진다. 강 씨는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운영했던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도 한병에 300만원에 달하는 아르망디를 수십병 주문해 클러버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강씨가 클럽에서 쓰는 닉네임은 재스퍼(Jasper)로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하다. 강 씨는 고가의 술을 구매한 뒤, 클럽 전광판에 자신의 닉네임과 메시지를 띄우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는 자신의 생일에는 아르망디 30병, 루이 13세(병당 1200만원)를 구매했고, 지인 생일 때는 엔젤로제(병당 170만원) 50병, 루이 13세 10병, 아르망디 10병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팸의 정체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현재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일각에서는 코인 등으로 돈을 번 젊은 사업가의 모임이라고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박민영 강 씨 열애설에 묵묵부답

해당 보도와 관련해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한 언론사에 “현재 박민영 씨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민영 남자친구 열애 보도는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도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기사 내용을 보고 왠지 심각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애 문제가 아니라 고발 기사에 가깝다”, “징역을 선고 받았던 재력가와 사귀다니 돈이 좋긴 좋나보다” 등 댓글이 달렸다.

2005년 연예계에 데뷔한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박민영은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더쿠, 디스패치, 박민영 인스타그램, 제스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