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국대 출연자 여친 폭행 혐의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에 나섰다. 지난 23일 강남 경찰서는 국가대표 출신의 운동선수 3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강남구 청담동에서 ‘남자친구에게 맞았다. 빨리 와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제압한 뒤 조사했으며, 당시 현장에선 흉기도 발견돼 A씨가 이를 실제 사용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에) 찔려서 피가 낭자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상해 여부에 대해 면밀하게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 여자친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인기 예능 피지컬:100 갑자기 구설수 다양한 폭로

최근 출연자 논란에 휩싸인 피지컬:100의 출연자들은 이외에도 다양한 구설수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피지컬:100의 출연자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으며 돈을 갈취당하고 노래방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며 스턴트 배우 출신 김다영이 지목됐다.

이어 발레리노 출신 남성 출연자 B씨도 전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해 자해 행위로 협박하다 검찰에 송치됐다는 폭록가 이어졌다. B씨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책상과 벽 등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행위를 해 전 여자친구와 만남을 이어가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최종화가 공개됐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됐으며 총 9부작으로 제작됐다.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 불문 각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100명을 모아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한편 ‘피지컬: 100’은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선보였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피지컬10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