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4 여1 중학생들 외체차 훔쳐 모텔로…경악스러운 현장이 모두 찍혔습니다

2023년 3월 8일

운전면허 없는 중학생 3명 아우디 훔쳐 모텔로 200km 운전

촉법소년 인천 군산 한문철
주차중인 촉법소년들

운전면허가 없는 중학생들이 차를 훔쳐 몰다가 구속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해당 학생들은 전북 군산에서 인천까지 200km가 넘게 운전했다고 한다.

지난 7일 경찰에 따르면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A(14)군과 B(15)군 등 중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5일 오후 6시께 전북 군산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아우디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이후 A군과 등을 태우고 군산에서 인천 미추홀구까지 200여㎞를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당시 남항생은 4명 여학생은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훔친 뒤 인천까지 몰고 온 것을 확인됐다.

인근 모텔 남학생 4명 여학생 1명 숙박하려 했으나 모텔업주 완고히 거절

한문철 차사고 블랙박스 촉법소년
모텔업주 인터뷰

이후 인근 모텔에 차를 세운 이들을 숙박을 하려했지만 모텔업주는 이들이 미성년자인 것을 눈치채고 완고히 거절했다고 한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모텔업주는 “여기 미성년자 출입금지라고 말했어요. 이렇게 많이 적어놨습니다”며 “경찰을 부르겠다 해도 막 달려들었어요. 돈 내놓으라 그러고 여자애 혼자 어떻게 자냐고 따지고 그랬어요”고 말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이후 모텔에 도착한 경찰들은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 두 명이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에 해당되지 않아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 도 넘은 촉법소년들 범행에 혀를 내둘렀다

촉법소년들 아우디 한문철 블랙박스 차사고
모텔업주와 실랑이 중인 촉법소년들

누리꾼들은 현 사건에 대해 “촉법들은 무리지어 다니니 눈에 뵈는게 없지”, “주차 잘한것도 웃기고 4대1인것도 웃기고 ㅋㅋ…..부러운건가?”, “저 여자애는 무섭지도 않나 ㅋㅋㅋㅋ 아무리 친구여도 정상적인 애들도 아니고 심지어 4명인데 ” 등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형법 제331조의2(자동차등 불법사용) 권리자의 동의없이 타인의 자동차, 선박, 항공기 또는 원동기장치자전차를 일시 사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촉법소년 한문철 아우디 외제차
구속 중인 경찰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뉴스